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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152)
날들:날아들다
맹자가 말하였다. “화살 만드는 사람이라고 하여 어찌 갑옷 만드는 사람보다 불인不仁하다고 할 수 있겠느냐만 화살 만드는 사람은 (자기가 만든 화살이) 사람을 상하게 하지 못할까 봐 걱정하고, 갑옷 만드는 사람은 (자기가 만든 갑옷이 화살에 뚫려서) 사람이 상할까 봐 걱정한다. 무당巫堂과 장인匠人도 역시 그러하다(무당은 당시 의사였기 때문에 사람의 병이 낫지 않을까 걱정하고, 장인은 관棺 만드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이 죽지 않아서 관이 팔리지 않을까 걱정한다). 그러므로 기술(職業)의 선택은 신중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인仁에 거居하는 것이 아름답다. 스스로 택해서 인에 거하지 않는다면 어찌 그것을 지혜롭다 할 수 있겠는가?” 강의 - 화살 만드는 사람과 갑옷 만드는 사람 화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몽땅 기록해 두기로 했다.매달 10곡을 고를 것이다.겹치는 아티스트 없이!10. ILLIT - 빌려온 고양이 (Snail's House Remix)꿍실냐옹~ 9. Babyxsosa - LONELY NIGHTS IN NY광기가 쵸큼 느껴짐.. 8. 아월 - 무지개사방에서 밴드붐 밴드붐 하니 중고신인이 눈에 더 자주 띄긴 한다 7. Kevin Abstarct - Yoko Ono어디서 많이 들어본 샘플 6. Lil Wayne - Lollipop원조집의 품격 5. kwn - do what i say무친 섹시 4. Mac Demarco - Goodbye Weekend칠하다 칠해 3. Jvcki Wai x vangale - Bungaetan재키는 리릭시스트라니까 2. Balming..
1. 죽음에 반대하는 대신 고통에 반대해야 한다.2. "인간이니까 이래야 한다"는 틀렸다. "인간이니까 그럴 수 있다"만이 옳다.
문자 그대로 "맨손으로 쌓았다고요?" 태풍 '매미'의 악몽, 연간 58만 명 찾는 매미성으로 | 한국일보“우와, 이걸 정말 한 사람이 맨손으로 만들었다고?” 지난 6일 오후 경남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몽돌해변을 따라 구불구불 쌓인 성벽, 그 성벽을 층층이 둘러싼 향나무, 절경이다 싶은 곳마m.hankookilbo.com
한국에는 스펙터클에 대한 선호, 강자에 대한 숭배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다큐 를 보면서 그분의 특징적인 삶의 태도가 ‘언더스테이트먼트(understatement)’라고 생각했어요. ‘삼가 말하기’라고 번역을 하면 어떨까 싶은데요. 스펙터클이나 승자 숭배는 과장하고 목청을 높이고 한자리를 차지하는 것들과 관계된 감성이거든요. 근데 그 모든 것과 거리를 두는 거죠, 그분은. 한자리를 안 할뿐더러 말도 조용히 하세요. 그 다큐에서 한 장학생이 대단한 사람이 되지 못한 점을 얘기했더니 그걸 바란 게 아니었다고 하시잖아요. 그런 태도 자체가 일종의 언더스테이트먼트적인 거라고 생각해요. 이 가치가 한국 사회에서 더 중시돼야 해요. 그러나 정말 어려운 과제죠. 김영민 “한국을 재점검하자, 모색의 시간을 ..
언제부턴가 조업하면서 쓰레기를 걷어오는 게 그의 일상이 되었다. 매일 일지를 쓰듯 사진을 찍어두었다. 저장해둔 사진만 1만 장에 가깝다. 선착장에 분리수거장조차 변변히 없던 당시에는 냄새나는 쓰레기 포대를 쌓아둔다는 이유로 주위에서 눈총을 받곤 했다. 그물에 걸려드는 쓰레기 때문에 화가 나기보다는, 끝없는 의문이 생겼다. 이 많은 쓰레기는 어떻게 생겨나 여기까지 흘러온 걸까."사람이 성을 내면, 생각이 멈춘다 아입니까? 하지만 왜 그럴까, 어떻게 하면 될까, 계속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관찰하다 보면 보이지 않던 게 어느 순간 보이기 시작합니다. 결국은 답을 꼭 찾습니다." 평범한 어부가 만든 엄청난 변화, 사천 바다가 달라지고 있다[2025 환경생태 현장르포] 사천시 실안에서 죽방렴 어업을 하는 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몽땅 기록해 두기로 했다.매달 10곡을 고를 것이다.겹치는 아티스트 없이! 10. 염따 - IE러니순수를 그리워하며 칭얼거리는 남성 예술가가 참 많다 그 방법을 모른다고 말하지만 정확히는 그동한 개발한 쾌락이 더 좋아서 퇴행이 두려워서 현재의 자아를 포기하질 못하는 것이고 즉 이런 성공무새들이 목놓아 순수를 외치는 노래는 동시에 현재의 자아에 중독되었음을 고백하는 정키송일 수밖에. 일말의 강제력도 없는 우울을 적당히 치워버릴 수만 있으면 룰루랄라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살 것이다 (아이뤄니~) 9. Gotan Project - Queremos paz귀가 트이는 느낌은 안 질리지 8. IDIOTAPE - Pluto (11111101)차가운 맥주 혹은 하이볼 7. Daft Punk ..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몽땅 기록해 두기로 했다.매달 10곡을 고를 것이다.겹치는 아티스트 없이! 10. Tate McRae - It's ok I'm ok분명 옛날건데 동시에 완전 자기거다. (요새 케이팝 아티스트들 같기도 하다. 그거 보고 아 이거 원래 우리거였지 깨달았을까) 9. FLOWSIK - Passions Remix (feat. Sik-K, HAON)랩만 보면 하온은 코리안 안드레가 되어주면 좋겠는데 레이지에 빠져버려서 8. PinkPantheress - Tonight눈으로 들어요 7. NOWIMYOUNG - AH AH (feat. Sik-K)"카피를 할거면 제대로 해"라는 가사가 음악과 컨셉을 관통한다.이거 듣고 롤리팝 sped up 버전 들어봤더니 신기하게도 좋게 들렸다. 그 당시엔 ..
착취. 한국 ‘돼지농장 고문’, 28살 네팔 청년이 6개월 만에 숨지기까지사람 사귀는 것을 좋아했다. 기분이 좋으면 곧잘 노래를 불렀다. 한국어 시험 응시장에서 친구를 사귈 정도로 외향적인 성격이었다. 그 친구들과 한국 땅을 함께 밟았다. 한국에서 번 돈으로 가www.hani.co.kr 극한 몰려야 체류 허용, 못 떠나는 이주노동자 [보호란 이름의 감옥, 추방 앞의 사람들·(4)]남는 자와 쫓겨나는 자 단속 피하다 큰 부상 아미노씨 출국은 유예 됐지만 다리 절단 체불에 고용청 방문 솔로몬씨 체류 만료 확인되자 보호실로 임금도 받지 못하고 송환위기 “같은 단속 피해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