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음악

[1인 1곡] 2308

날들 2023. 8. 27. 12:26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몽땅 기록해 두기로 했다.
매달 10곡을 고를 것이다.
겹치는 아티스트 없이!

 

10. Zion T - My Luv

 

 

 

 

 

 

한국 최고의 박자감


9. Antonio Carlos Jobim - Triste

저엉말 더웠던 이번 달, 가장 시원했던 음악은 보사노바였다!
 

8. Gangsta Pat - I Wanna Smoke

분명 1995년 앨범인데 사운드도 랩도 요즘 한국힙합 같은 면이 있다. 우연히 선구자를 찾았다.
 

7. Charlie Byrd - Meditacao

보사노바를 좋아한다는 건 편안함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는 것
 

6. Men I Trust - Numb

저질러버린 후 파국을 기다리는 고요한 느낌
 

5. John Mayer - Stop This Train

자주 잠들기가 싫어져서 문제다
 

4. Stan Getz, João Gilberto(Feat. Astrud Gilberto) - The Girl From Ipamena

"Ah"가 너무 중독적이다. 순수한 경탄이 주는 행복.
 
 

3. The Beatles - Blackbird

어지간한 좋은 멜로디는 이미 다 갖다써버린 이기적인 그룹
 

2. 김효린 - 무의미

사랑도 우정도 너무 멀어서 생기는 슬픔이 참 오래되었다. 하지만 무의미를 느끼지 않으려고 나름 노력중인데, 이 노래를 만났다. 멜로디는 참 좋은데 가사에 약간 심통이 나려는 찰나, 노래 설명란에 '사랑은 더 이상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희미한 진심이라도 외쳐본다'라고 쓰여있는 걸 발견했다. 가사로는 넋두리 실컷 해놓고... 듣는 사람 헷갈리게 말이야!
 

1. Julia Andersson - Svävar

핀란드어) Svävar : 유영하다
 


<아차상>
스텔라장 - 계륵
D.O & Deepflow - Cactus (Feat. dsel, OHIORABBIT)
NSW yoon - Oklessgo (feat. Leellamarz)